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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선물(히말라야 커피로드 제작진 지음)

by 거북이 도도 2024. 3. 10.

안녕하세요? 거북이 도도입니다. 

오늘은 커피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히말라야의 선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책소개 

사진출처: 교보문고

제목: 히말라야의 선물
저자: 히말라야 커피로드 제작진 지음
출판사: 김영사
출간일: 2010년 12월 28일 (1쇄 2010년 12월 15일)
페이지: 334쪽

 

 『히말라야의 선물』은 EBS다큐프라임 <히말라야 커피로드>를 책으로 낸 것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천연 커피 재배지 '말레 마을'. 히말라야 산자락에 터를 잡은 이 마을은 맛있는 커피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그곳엔 늘 함께 풀을 베고 공부하는 '깐지 삼총사', 잘생 긴 훈남 형제 움나트와 수바커르, 젊은 나이에 남편 없이 네 아이를 키우는 미나네 등 그곳의 자연만큼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커피 재배기가 아닌 커피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들에게 커피가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커피를 길러내는 사람들과 함께한 80일간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목 차 

1. 커피는 아이와 함께 자란다
아또와 로띠
미나, 주문을 외다
그녀의 빨간 매니큐어
염소를 춤추게 한 커피

2. 커피는 슬픔을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형제의 밭
잃어버린 커피나무
꼭대기 집에 찾아온 희망

3. 커피가 두 번 익으면 아빠가 돌아와요
멋진 남자 다슈람
가족이 함께 산다는 것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아빠, 우리는 잘 있어요

4. 말레 마을 커피왕 브라더스
커피 전도사, 데브라스 판데
제가 진짜 커피 부자예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다
첫 바리스타 신고식
5. 열 살 선생님, 서른여덟 살 제자
시간이 멈춘 남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
글 읽는 아빠가 되기 위해

6. 커피는 내 운명
특별한 손님
공정무역, 그 놀라운 사건
3천 그루의 희망
아름다운 이별
말레 마을 열혈 농부

7. 커피는 희망과 함께 자란다
꿈조차 꿀 수 없던 일
황무지와 사투
새로운 삶이 시작되다

8. 말레 마을 커피로드
선물 같은 수확의 계절
특명, 펄핑 머신을 가동하라
커피, 길을 떠나다
히말야의 선물

제작진 후기 아름다운 커피가 키워낸 아름다운 희망

 

2. 작가소개

 저자 히말라야 커피로드 제작진은 <히말라야 커피로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 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프로듀서 김영미는 서른 살이 되던 해, 동티모르 관련 기사를 읽고 동티모르로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PD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동티모르의 푸른 전사>, <아프간 취재-부르카를 벗는 여인들>, <긴급 르포-파병, 100일간의 기록>, 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고, 일본 NTV 10대 디렉터상과 한국 YWCA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작가 황정현은 충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5년간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리얼코리아>, <엔터, 장애 없는 세상으로>, <인도네시아에 핀 모시의 꿈>, <리얼다큐 영재보고서> 등 교양 프로그램 및 휴먼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고 있다.
 사진 전은경은 대학에서 사진을 배웠다. 광고사진 전공이었지만 인도와 유럽 배낭여행을 통해 사람과 세상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히말라야 커피로드> 사진작가 공모 프로젝트 ‘아름다운 재능을 찾습니다’에 선발되어 다큐멘터리와 사진 작업에 참여했다.
 사진 정정호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에서 파인아트를 공부하고 있다. 40여 개국을 여행했고,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대상, 내셔널지오그래픽 국제사진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히말라야 커피로드>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조연출 구선모는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아름다운 가게의 공정무역 캠페이너로 활동하다 재능기부 프로젝트 〈히말라야 커피로드〉 다큐멘터리 조연출로 참여했다. (출처: 교보문고)

 

3. 책을 읽고 

 도도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습니다. 쓴 맛을 싫어하는 초등학생 입맛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모 커피 브랜드의 어린 노동력 착취에 대한 영상을 보고 난 뒤 커피는 기업의 횡포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생겨버려서 그런지 왠지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읽을 책을 찾다가 이 책을 고르게 되었고 다시 커피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공정무역을 통해 커피를 생산하고 수확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깃든 삶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지구 반대편에 사는 그들의 삶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정무역이라는 말이 낯설었지만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이었고, 저 또한 그러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책이 오래된 편이라 세상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오늘 내가 마시는 이 커피 한잔에, 또는 이 차 한잔에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이 들어있고, 나는 또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또 다른 노력들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은 다큐멘터리를 넘기듯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는 마음 뜨끔할 각오 하면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